진에어, 인천공항에서 위치기반서비스 제공

진에어는 28일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공항 내 위치기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치기반서비스란 유·무선 통신망을 통해 확인된 고객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특정지역에 접근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진에어는 항공권 예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도착시 진에에 탑승수속 카운터 위치 안내, 카운터 접근시 E-티켓 정보 안내, 귀국 후 입국장 진입 시 나비포인트 적립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에어는 그동안 진행된 서비스 테스트를 마치고 우선적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위치기반서비스 제공에 착수한다. 이후 국내 및 해외공항으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공항 내 고객들의 주요 이동지역에 맞는 정보제공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카카오페이, 카카오 알림? 서비스 등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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