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원씨티 주상복합용지 4필지 입찰결과 디에스네트웍스㈜, ㈜신영

LH인천본부는 27일 루원씨티 주상복합용지 4필지 입찰결과 디에스네트웍스㈜, ㈜신영이 최종 낙찰자로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LH인천본부에 따르면 디에스네트웍스㈜는 주상1,2블록 주거부문 3천239억원(비주거부문 817억3천648만원)을 써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각각 예정가의 120%(301%)이다.

 

㈜신영은 주상3블록 주거부문 1천101억7천657만원(비주거부문 329억857만원)을 써 내 최종낙찰 됐다.예정가의 128%(379%)이다.

 

LH인천본부는 오는 31일 낙찰자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H인천본부는 루원 도시개발사업지구 주상복합용지 3필지를 지난 9일 공급공고, 신규 출시했다.이 필지는 루원 주상복합용지는 지구 첫 공급토지로 중심상업용지와 가까워 공동주택용지 중 입지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건폐율 60%, 용적률 420%로 총 3,156세대를 분양할 수 있으며, 공급예정가격은 주상 1,2 블록은 2천693억원, 주상 3블록은 859억원이다.

 

주상 1,2 블록은 연접한 토지로 합필이 가능하고, 지구단위계획상 보행자통로 및 연도형상가가 계획되어 있어 연계개발에 따른 토지활용도를 높일 수 있음에 따라 일괄 매각한다.

 

루원 주상 1,2,3블록은 주거복합건축물의 주거비율이 최대 90%까지 허용될 뿐만 아니라, 블록별 용적률 및 세대수 범위 내에서 주택사업자가 자유롭게 주택평형을 배분할 수 있어 실수요자 선호평형 등 부동산 시장상황을 탄력적으로 반영하여 분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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