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산단내 공장등록(가동) 13개 기업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마무리되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인이 중심이 되어 조성하고 있는 강화산단이 산업용지(1단계) 준공을 마치고 현재 13개 기업이 가동중이며, 92%의 산업용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산단의 산업용지 잔여부지(10개필지, 2만5천65㎡)와 지원시설(9천423.5㎡) 및 주차장(1천740.1㎡) 용지에 대한 막바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산단 내 기반공사인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공급시설은 물론 용수 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 등이 준공을 완료했으며, 국토교통부에서 조성하고 있는 주진입도는 201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또한 수도권에서 강화에 접근하기 위한 도로망 신설 발표 등이 최근 잇따르고 있다. 서울~강화간 고속도로(신설), 제2외곽순환도로 일부구간(인천 송도~김포 수참IC)이 오는 23일 개통되어 인천중심부에서 강화산단까지 50분이면 연결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해안도로구간인 인천거첨도~김포약암리구간의 4차선 확장공사도 2020년까지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강화산단은 지원시설부지와 주차장용지의 공개입찰을 통한 분양을 하며,다음달 3~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강화산단은 수도권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로 분양하고 있다. 검단산업단지나 김포학운산업단지에 비해 50%대 분양가로 거리상 10~20㎞반경내에 있는 산업단지로서 제2외곽순환도로의 개통(3월 23일)으로 투자가치가 상향되고 있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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