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갖고 불법 선거 행위 단속활동 돌입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남동구청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불법 선거 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구·군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정선거지원단 200여 명이 참가해 행동 강령을 숙지하고 ‘인천비상태권도시범단’과 함께 중대선거범죄 근절을 기원하는 공명선거 구현 퍼포먼스(4대 중대범죄 격파시범)를 갖는다.

 

인천시선관위는 공정선거지원단 200여명과 위원 및 직원 300여명 등 총 500여명을 단속활동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선거결과를 왜곡시키는 비방·허위사실공표·특정지역 비하 모욕행위, 불법선거 운동 조직 설치 및 운영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매수 및 기부행위 등을 4대 중대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집중 단속을 벌인다. 

 

금품 등을 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선거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최고 5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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