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 ‘국제 지식재산권 소송보험 지원사업’ 추진

인천시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관내 수출기업의 지식재산(특허·상표·디자인)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 지식재산권 소송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부터 지원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된 이 사업은 인천지식재산센터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공동으로 시행한다(신청기간 3월 10일 ~ 예산집행 완료시까지).

 

인천지식재산센터는 ‘국제 지식재산권 소송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지재권 소송보험 보험료 90%를 지원하고 분쟁 때 소요되는 법률비용 일부를 보장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총 9천만원으로 지난해 비해 5천만원이 증액되었다. 지원상품도 기존 ‘수출안심 지재권 단체보험(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주 보장) 상품’ 이외에 ‘북미·유럽 지재권 안심 단체보험(북미 및 유럽전약 보장) 상품’도 추가 지원한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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