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트랙스社 주관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서 수상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고의 환승공항으로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현지시각으로 14일 오후(한국시각 15일 새벽)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컨벤션 센터에서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사 주관으로 열린 ‘2017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2017 World Airport Awards)’에서 인천공항이 ‘최고 환승공항(The Best Transit Airport)’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 설립되어 전 세계 공항과 항공사에 대한 서비스 품질평가를 수행하는 항공서비스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스카이트랙스가 지난 7개월(2016년 8월∼올해 2월)간 세계 각국의 여행객 1천30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인천공항은 최고 환승공항상 부문에서 550여 개 평가대상 공항 중 1위를 차지했다. 인천공항은 지난 2013년부터 최고 환승공항의 자리를 지켰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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