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10일 서울 선주협회에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해상법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제2회 항만물류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남봉현 IPA 사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리는 ‘제2회 항만물류법세미나’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션 당 2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IPA 측은 “항만물류산업이 해운·조선산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관련 연구는 미진해 전문가들이 모여 항만물류 법제의 현실을 논하고 미래를 조망할 필요를 느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남봉현 IPA 사장은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와 지속적으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해 관련 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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