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한국GM 협력사 대상 FTAㆍAEO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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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지난 7일 한국GM(주) 부평공장에서 300여개 협력업체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수출입 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 및 FTA 활용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AEO 공인 절차와 수출기업의 FTA 활용방안 및 사후검증 사례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미국 등 14개 국가와 체결한 공인기업 상호인정약정(MRA)을 통해 수출 상대국의 세관검사 면제 및 우선 통관 등 비관세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는 상대국의 AEO 공인 효력을 상호 인정하는 약정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세관 전문가와 공익관세사로 구성된 ‘YES FTA 기동대’를 통해 한국GM(주) 협력업체에게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관내 수출기업의 AEO 인증과 FTA 활용률을 높여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명회 개최, FTA 기동대 현장컨설팅 등 지원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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