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창립 38주년 기념식 개최 '가치·소통·열정' 강조

▲ 동아오츠카 창립 38주년 기념식 후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오츠카 제공
▲ 동아오츠카 창립 38주년 기념식 후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오츠카 제공

동아오츠카는 3일 서울 용신동 본사 신관에서 ‘제38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임직원들의 한마음 존중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동아오츠카는 1979년 설립 이후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오란씨, 데미소다, 화이브미니, 데자와 등 수많은 브랜드로 음료시장을 선도했다. 특히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약 2천6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 올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양동영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1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장기근속자 ▲20년-28명 ▲10년-42명 및 노조추천 공로자 등 총 7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양동영 대표이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포카리스웨트는 지난해 출시연도 대비 약 100배에 해당하는 실적을 이뤘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책임으로 이끌어준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양 사장은 “올해는 보다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겠지만 나의 일을 즐길 줄 아는 열정을 품고, ‘함께’라는 가치와 소통을 나누는 가족이 되자”고 당부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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