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의원, 부평공단 찾아 중소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자유한국당 안상수의원(중·동·강화·옹진)이 지난 4일 부평공단을 찾아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도시’를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열어 부품소재 강소기업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새로 건설할 일자리 도시에 해외에 나가있는 첨단 부품 소재기업들을 U턴시킨다면, 내수시장 활성화는 물론 수출판로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을 통해 300만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통상압력과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중소기업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정치권은 사익만 취할 뿐 국정공백을 메울 리더십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치지도자들은 국민을 선동할 것이 아니라 국가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은 안정적 일자리인 제조업과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대기업이 만든 상품에 대한 공정가격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2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 의원은 과잉 생산되는 쌀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8억9천256만㎡의 농지를 축소해 3천300만㎡ 규모의 ‘일자리 도시’ 10곳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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