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파라다이스시티 업무협약 체결

인천관광공사와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인천지역 관광활성화와 파라다이스시티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인천 관광진흥과 파라다이스시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다음달 개장을 앞둔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활용한 인천지역 관광산업 다양화가 협약의 목표다.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IBC)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음달 1차 오픈에 이어 내년 상반기 2차시설 준공을 통한 복합리조트로 본격 운영된다. 내부에는 부티크 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 시설, 아트겔러리, 스파, 클럽 등 레저와 휴식,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라다이스 시티를 활용한 국내외 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신규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의 한 관계자는 “인천공항과 인접한 파라다이스시티가 중국 관광객과 환승관광객 등 해외관광객 유치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인천관광이 더욱 다양화되도록 파라다이스시티 측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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