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28일 인천 송도 갯벌타워에서 영업하고 있는 창조금융센터를 ‘인천창업성장지점’으로 확대 개편해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과 박윤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지역 금융기관과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창업성장지점에서는 기존의 미래형 금융 지원에서 한 발 더 나가 우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맞춤형 특화 투자지원과 창업 3년 초과한 유망 또는 특화서비스 기업을 발굴·육성 지원하는 ‘원스톱 루프 서비스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인천시도 향후 신용보증기금과 창업기업 포럼, 투자대회 추진을 위한 협약 등을 맺어 이를 도울 계획이다.
신보 인천영업본부는 송도에 인천창업성장지점이 들어서면서 BT와 ICT,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윤 신보 인천본부장은 “송도에 개점한 인천창업성장지점이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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