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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통곡하는 역사의 교훈이란
오피니언 독자투고

[독자투고] 통곡하는 역사의 교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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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기록은 사실 그대로 원인과 근인을 찾아 평면거울에서 비추는 영상과 같아야 한다. 한치의 오차 없이 사실 그대로 진솔하게 기록함이 원칙이다.

 

요사이 중ㆍ고등학교 학생용 국정 역사 교과서를 편집하고자 하는데 논란이 많을 뿐만 아니라 모 지방 교육 행정 책임자께서도 국정 검인정 교과서도 동의할 수 없다고 한다. 옛말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다. 선조님들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계시하여 주려고 하실까?

 

지금의 국론 분열 현상은 우리들의 역사 교육에 실패라고 말할 수 있다. 통일된 민족의 바른 정사(正史)의 씨앗이 올바르게 뿌려진 싹은 피교육자에게 착근이 될 때 국가는 미래가 튼튼한 안보 속에 번영이 온다. 고구려의 국시는 무엇인가? 국시(國是)는 다물(多勿) 정신(잃어 버리 땅을 찾자)이다.

 

우리가 배운 역사는 어느 시대 누가 편집한 것으로 배웠나? 저 악랄한 일인(日人)이 편집한 역사책으로 배운 씨앗에 열매의 효험이 오늘 우리 민족정신 문화에 황폐 불능 재기할 에너지마저 잃고 방황하고 있는 현실이다.

 

조선총독부 제3대 사이또 총독은 조선을 영원한 모래알 식민지로 만들고자 했다. 그의 첫 사업인 조선 역사 편찬위원회 조직 지침서를 보면 먼저 조선 사람들의 자신의 일들에 역사 전통을 알지 못하게 하라 그러므로 민족혼 민족 문화를 상실하게 하고 그들에 조상과 선인들의 무위, 무능, 악행만을 들추어 내 그것을 과장해 조선인 후손에게 가르쳐라. 그러면 조선인 청소년들이 그들의 부조(父祖)들을 경시하고 멸시하는 감정을 일으키게 해 하나의 기풍을 만들라고 했다.

 

이 말은 조선 역사편집위원회에서 1922년 조선 총독 제등실(사이또)이 떠벌린 말이다. 서기 1922년 부터 1945년까지 저들이 조작된 역사 교육에 효력의 결과는 지금도 공식 석상에서 이씨 조선이라고 하시는 분도 있다. 이는 이씨 문중에 사집단이지? 나라로 보지 않는다는 저들의 행태다.

오늘날 일본이 만든 오염된 역사의식에서 벗어나 이전투구하는 정신도 버리고 건전한 조국 대한민국의 의롭고 슬기로운 혼이 충만한 민족으로 승화되도록 해야 한다. 후손에게 거울이 되는 국정 역사 교과서가 출판되길 기원한다.

 

김재석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수원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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