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신입생 대상 MVP캠프 개최, 국내 유일 ‘관계 중심 인성교육’ 실시

▲ 2016 MVP캠프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예비 신입생 1천277명을 대상으로 ‘MVP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MVP캠프는 삼육대 인성교육의 첫 과정으로 ‘Mission(미션)·Vision(비전)·Passion(열정)‘을 지닌 창의적 지식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육대는 신입생을 2개조로 나눠 13일부터 16일, 20일부터 23일까지 2차례에 걸쳐 3박4일 동안 교내에서 합숙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는 ‘관계 중심의 인성교육’에 있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전문가를 만나보는 명사초청특강 ▲동기, 선배들과 소통하며 친밀감을 쌓는 소그룹 활동 ▲학교 탐방을 하며 협동심을 키우는 공동체 활동 ▲관계 개선을 주제로 한 UCC 제작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명사초청특강 강사로는 김성익 삼육대 총장, 손미나 KBS 전 아나운서, 글배우 SNS 시인, 임정택 히즈빈스 대표가 초청돼 단상에 오를 예정이다.

 

삼육대 관계자는 “3박 4일의 교육기간 동안 나로부터 시작해 주변사람, 학교, 사회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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