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설명회 개최

올 10월 개장을 앞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청사에서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신세계, 롯데, 신라, 한화, 두산 등 주요 면세점 사업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입점을 희망하는 면세점 업체들은 이미 신청을 마친 상태로 설명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은 지난 8일 마감됐으며, 입점을 희망하는 면세점 업체들은 이미 신청을 한 상태”라고 설명하고 “이들을 제외한 일반인은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관세청과 인천공항공사는 진통 끝에 지난 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놓고 ‘사업자 선정권의 5대5 활용’으로 최종 합의(본보 6일자 9면 등) 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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