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인천부평지사 건강증진센터는 24일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식사와 영양 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보 인천부평지사 1층에 위치한 건강증진센터는 건강 검진을 받은 주민 중 정상 B등급과 대사증후군, 비만·고혈압·당뇨·이상 지질혈 등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에는 체력 측정 장비 10종과 유산소 운동기구 24종, 근력운동기구 7종 등 46개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전문의사와 운동처방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요원이 기초 의학검사와 기초체력 측정, 운동·식사 및 영양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보 인천부평지사 관계자는 “현재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증진센터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로 예약하면 언제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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