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공사 회의실에서 영종용유건설기계협회와 ‘비상상황 시 중장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내 항공기 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복구하는 중장비를 신속히 투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종서 인천공항공사 운항서비스본부장과 유해운 영종용유건설기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항 내 항공기 사고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영종용유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굴삭기나 덤프트럭 등 비상 복구 중장비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영종용유건설기계협회는 공사가 신속하게 사고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종서 공사 운항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비상 상황 대응체계에 완벽을 기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