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양장석 IPA 경영본부장과 주요 팀장, 이귀복 인천발전협의회 회장, 한중카페리업체 CEO 및 실무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및 부두에 대한 전반적인 개발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IPA는 그동안 꾸준히 문제가 돼 왔던 신국제여객부두 내 컨테이너 야드 부족에 대해 부두 밖 컨테이너 장치장을 제공해 녹지 비율을 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터미널 내 대형버스 주차장이 부족하다는 업계의 우려에 대해 임시 정차구획 활용과 철골주차장 신설, 유휴부지 활용 등 대안을 모색했다.
양장석 IPA 경영본부장은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과 부두가 개장되면, 이용객 불편이 줄고 인천항의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인천항이 해양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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