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국내외 경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개개인의 창의력과 기업들의 도전정신으로 역경을 극복해 낼 것이다. 필자도 새해 첫 출근 일에 인천지역본부장에 취임하여 용기와 희망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자 스스로 다짐했다.
LH는 올해 경기진작을 위한 공공부문 선도투자로서 전국에서 17조 7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그 중 약 18% 정도는 인천과 수도권서북부를 관할하는 인천지역본부가 담당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상반기 투자비중도 높이고 경기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한다.
다세대·다가구주택은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1천 40호를 매입하고 신규사업으로서 일정한 조건을 갖춘 아파트를 360호 정도 매입한다. 젊은이들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행복주택은 지난해 인천 주안역에서 성공리에 공급한 데 이어 올해는 인천서창2 등 10개 지구에서 8천22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사는 그동안 인천시를 비롯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관심으로 많은 현안들을 해결해 왔다. 특히 루원시티 개발사업은 2006년 개발계획 수립이후 10년 만에 시민들의 축하를 받으며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갔다.
청라시티타워는 힘든 과정을 거쳐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여 이제 본 궤도에 진입하게 되었다. 올해는 남촌동 일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계획이 수립된다. 공사는 올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면서 협력업체와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건설약자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공사는 2009년 10월 통합 공기업으로 출범한 이래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난 7년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새롭게 변신해왔다. 무엇보다 105조원을 초과하여 경영에 심각한 압박요인으로 작용하던 금융부채는 현재 82조원대로 대폭 감축되었다.
대규모 신도시개발이 중단된 현재 국민들의 세세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소규모 개발, 도시재생, 행복주택 공급 등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될 해외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서민 주거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한층 강화하여 임대주택 100만호 시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인천은 인구 300만 시대를 맞아 바야흐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 서울의 위성도시에서 벗어났고 교통수단의 발달과 시민의식의 성장으로 대한민국 핵심도시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나아가 국토통일을 준비하는 중추도시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남동 국가산업단지, 연수신도시 및 구월·논현지구 등 인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톡톡한 역할을 한 LH는 경제자유구역, 루원시티 및 검단신도시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김수종 LH 인천지역본부장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