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최근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부룩과 국제학술교류 협정을 체결,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과 사무엘 스탠리 주니어 뉴욕주립대 스토니부룩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협정으로, 인천대는 2017학년도 1학기부터 뉴욕주립대 스토니부룩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들을 복수학위과정 학생으로 뉴욕주립대 스토니부룩에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양 대학은 또 1대1 교환학생 프로그램에도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교환학생 수는 매년 상호 협의 후 결정키로 했다.
한편, 1957년 설립된 종합대학인 뉴욕주립대 스토니부룩은 뉴욕주립대를 구성하는 4개 대학 중 하나로, 2012년부터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도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수는 2015년 기준 2만 4500명으로 인류학, 생물학, 경영학, 컴퓨터공학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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