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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빛낸 인물] 김재로(1682~1759)
오피니언 인천을 빛낸 인물

[인천을 빛낸 인물] 김재로(1682~1759)

50년 관직 머문 조선후기 개혁 정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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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인인 김재로(1682~1759)는 청풍김씨 인백파 4세손인 영의정 김구(1605~1704)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김재로의 가계는 현재 소래산 아래인 남동구 운영동에서 경기 시흥시 안현동에 이르는 지역을 두고 있다.

 

1710년 급제한 김재로는 홍문관과 사헌부의 여러 관직을 거치다, 경종2년 연잉군(영조) 대리청정 문제로 노론 4대신을 사형시킨 신임사회에 연루돼 평안도 이산군으로 유배됐다. 그러나 김재로는 영조 즉위 후 복직돼 대사간, 홍문관 제학, 병조판서, 좌의정, 영의정을 지내는 등 50년간 관직에 머물며 영조의 탕평책 등 개혁정치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칠순을 넘긴 1754년 영조에서 면직을 요청, 국왕의 자문역을 맡았다가 1759년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마쳤다. 그는 영조 개혁정치의 최대 성과인 탕평책을 이론적으로 뒷받침 하는데 큰 역할을 맡았다.

 

그의 묘소는 남동구 운연동 청량산 자락에 있다. 그가 남긴 ‘본말록’, ‘청사일기’ 등은 당시 인천의 여러사정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꼽힌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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