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창조경제센터, 스타트업 기업 지원 '맞손'

▲ 경기-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협력워크숍 단체사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난 6일 송도 미추홀타워 아이디어 스페이스에서 ‘상호 협력 공동 워크숍’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센터 창조사업본부 본부장을 거쳐 지난달 1일 취임한 주영범 인천센터 센터장과 임덕래 경기센터 센터장의 공동 제안으로 이뤄졌다.

 

워크숍에는 양 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기업 지원 및 글로벌 진출사업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센터는 이번 워크숍에서 경기센터의 특화 전략사업인 글로벌 진출 허브사업과 글로벌 투자 박람회, 창업보육센터 입주 지원사업과 인천센터의 미추홀엔젤클럽 운영과 중국 진출 지원사업, 한진의 스마트 물류 지원사업, KT의 스마트시티·스마트 에너지 스타트업 지원 등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센터는 이 자리에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발굴 계획을 처음 발표하면서 경기센터와 유니콘 기업 발굴·육성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임덕래 경기센터장은 “경기센터와 인천센터는 하나”라며 “앞으로 인천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경기와 인천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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