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1월 한 달간 청년 취업형 ‘현장 체험 지원사업’ 진행

인천시 부평구는 4일부터 한 달간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의 직업 현장을 사전에 체험하는 청년 취업형 ‘현장체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특성화고 3학년 졸업 예정자 20명이다.

 

학생들은 부평대건신협, 부평신협, 산곡새마을금고 등 지역 금융기관과 다원정밀, 이광학기기 등 중소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11곳을 찾아 금융과 사무, 현장 지원, 파티 케이터링(음식 조달),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참여자 안전과 준수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의 직업 선택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취업 마인드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대학생 등 참여대상을 넓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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