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올해 창업기업 기술 개발에 1천106억 원 투입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창업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 촉진을 돕고자 1천106억 원의 기술 개발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창업 7년 이하 기업과 여성 창업기업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2017년 창업 성장기술 개발사업’을 시행한다.

 

창업 성장기술 개발사업은 창업 과제와 여성 참여 활성화 과제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7년 이하인 창업 기업에는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1년, 2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여성 창업 기업은 총 사업비 80% 이내에서 최대 1년, 1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여성 창업기업도 창업 후 7년 이하여야 하며, 지원자격은 여성이 창업했거나 경력단절여성 채용(예정) 기업, 창업팀 50% 이상이 경력단절여성 또는 여성 과학기술인이면 된다.

 

인천중기청은 올해 사업계획서를 간소화하고, 신청시기를 연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또 수출 창업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 평가 비중도 최대 25%로 확대했으며, 업력별 지원 한도 등급을 없앴다.

 

올해 사업 1차 신청기간은 오는 16일~31일까지며,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중소기업 기술 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smtech.go.kr)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과제관리→과제신청→지원사업→온라인 내용 입력 및 사업계획서(구비서류) 등록 순서대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incheon)나 기술 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인천중기청은 오는 13일 오후2시 중기청 대강당에서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R&D 통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덕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