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종복 우승 7연패 달성 환영회를 겸해 28일 오후 6시 수원시 J마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과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전국 시ㆍ도협회 회장단을 비롯, 선수ㆍ지도자 등 배구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경기도배구협회는 지난 10월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김갑제 전 화성시청 배구감독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故 김갑제 감독과 이상권 화성 송산고 교장에게 각각 공로상이 수여됐고, 송산고 정우선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박용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선수와 지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전국체육대회 종목 우승 7연패 달성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라며 “2017년에도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화합을 유지하며 경기도 배구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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