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배구협회, 2016 경기도배구인의 밤 개최

▲ 28일 수원 J마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2016 경기도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28일 수원 J마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2016 경기도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경기도배구협회가 2016년 한 해 경기도 배구의 활약상을 되돌아보고, 선수ㆍ지도자 격려 및 배구인의 화합을 다지는 ‘2016 경기도배구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전국체전 종복 우승 7연패 달성 환영회를 겸해 28일 오후 6시 수원시 J마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과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전국 시ㆍ도협회 회장단을 비롯, 선수ㆍ지도자 등 배구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경기도배구협회는 지난 10월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김갑제 전 화성시청 배구감독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故 김갑제 감독과 이상권 화성 송산고 교장에게 각각 공로상이 수여됐고, 송산고 정우선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박용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선수와 지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전국체육대회 종목 우승 7연패 달성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라며 “2017년에도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화합을 유지하며 경기도 배구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 28일 수원 J마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2016 경기도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이 정우선 송산고 감독에게 최우수지도자상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8일 수원 J마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2016 경기도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이 정우선 송산고 감독에게 최우수지도자상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선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