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더 똑똑해진다… 인천공항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스마트공항 구현 MOU 체결

▲ 인천공항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8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첨단 ICT 기반 '스마트 에어포트' 구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좌측부터) 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인천공항공사 제공
▲ 인천공항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8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첨단 ICT 기반 '스마트 에어포트' 구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좌측부터) 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이 더 똑똑해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첨단 ICT 기반 스마트(Smart) 공항구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공항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여객 체험형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이미 개발이 완료됐거나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ICT 분야의 기술동향과 연구개발 성과물을 인천공항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직접 공항에 적용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ICT 융합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기술적용이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지원하고 향후 프로젝트 기획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국내 최고 ICT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국내 정보화사업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력해 인천공항을 세계적인 IT 미래공항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출입국 수속을 간소화하고 여객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출국수속자동화기기(셀프체크인),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셀프백드랍), 여객흐름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IT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 인천공항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8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첨단 ICT 기반 '스마트 에어포트' 구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체결 후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
▲ 인천공항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8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첨단 ICT 기반 '스마트 에어포트' 구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체결 후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김미경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