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 2016러시아, CIS고려인 초청 직업연수 수료식

▲ 재능대가 27일 러시아직업연수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재능대가 27일 러시아직업연수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27일 ‘2016 러시아·CIS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러시아 및 CIS 출신 36명의 수료생과 재외동포재단 주철기 이사장, 김영근 사업이사, 이종미 차세대사업부장,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 뷰티케어과, 한식명품조리과 학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생들은 자신이 배운 기술을 활용, 전통 한식요리와 헤어, 메이크업 작품을 전시했고 3개월 간의 연수 과정을 촬영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들은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며 “3개월이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쉽다”며 “고국으로 돌아가 인천재능대에서 배운 한식 조리 및 최신 뷰티케어 기술을 활용할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설렌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직업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으로 재능대에서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합숙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러시아 및 CIS 6개국에 거주하는 고려인 3, 4세 36명이 전통 한식조리와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분야의 최신 트랜드와 실습 교육을 받았다.

 

이인엽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