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갖고 있다면 내년 1월1일부터 중국 내 CGV나 뚜레쥬르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중국 베이징 CJ 중국본사에서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과 이철희 CJ 중국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매직보딩패스 신규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내년 1월1일부터 탑승일 기준 1개월 이내의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갖고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내 주요도시에 있는 CJ 브랜드(뚜레쥬르, 비비고, CGV 등) 매장을 이용할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CGV는 중국 내 39개 도시 약 77개 극장(상하이 내 2개 제외 전 영업장)에서 공시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고, 비비고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내 전 직영점(20개, 수도공항점 제외)에서 전 품목 12%를 할인받을 수 있다. 뚜레쥬르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내 전 직영점(80개)에서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12% 할인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제휴사의 상품을 할인이나 적립받을 수 있는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우대 프로그램 ‘매직보딩패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휴사는 현재 국내에 53개사, 해외에 47개사가 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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