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치매 예방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

▲ 이상복 강화군수가 치매통합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여, 축하하고 있다
▲ 이상복 강화군수가 치매통합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여, 축하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강화군치매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이상복 군수를 비롯해 안상수 국회의원, 윤재상 군의회의장은 물론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는 65세 이상 노인이 군민 전체 인구의 28%에 해당하는 초고령 사회로 이뤄져 그 어느 지역보다 치매예방 관리와 치료에 대한 사업이 매우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따라 군은 치매통합지원센터 준공을 통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주간보호, 치매인지건강프로그램 각종 행정서비스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게 됐다.

 

군은 기존 운영 중이던 치매센터의 공간이 좁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이번에 7억 원을 투입, 기존 시설보다 270㎡를 증축, 맞춤형 상담실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실 등을 새로 설치했다.

 

강화군치매통합지원센터는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개선 홍보와 조기발견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치매 위험군이나 환자들에게 다양한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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