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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단체연합회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 반시장·반기업 정서 우려”

승인 2016-12-20 17:59
김덕현 기자 kdh8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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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단체연합회
인천지역 12개 경제단체들로 구성된 인천경제단체연합회가 20일 남동구의 한 식당에서 ‘인천경제단체연합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각 단체장들은 최근 시의회에서 보류된 ‘인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가 청소년들에게 반시장·반기업 정서를 불러 일으킬 수 있고, 일부 조항이 기업활동에 과도한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올 한 해 사업을 정리하고 내년에도 지역 경제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황현배 인천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은 “인천 경제단체들은 장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현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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