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2017년 일반전형 492명등 정시 512명선발

신한대학교가 오는 31일부터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달 4일 접수를 마감하는 이번 정시모집은 수능위주 일반전형 492명, 실기고사 위주의 공연예술학과 20명 등 모두 512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하고 공연예술학과는 실기고사 70%와 수능 30%를 반영한다.

 

정시모집은 모집 단위별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인문사회와 예체능 계열(디자인학부)은 국어 40%, 영어 40%, 탐구 최우수 1과목 20%를 반영한다. 자연과학과 공학 계열은 영어 40%, 수학 (가/나) 40%, 탐구영역 최우수 1과목 20%를 반영한다. 수능 30%를 반영하는 공연예술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우수 2개 영역 50%씩 반영한다(탐구영역은 1개만 반영).

 

또 모집단위는 전공계열을 고려해 군별 배치가 되어 있다는 점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자연과학계열의 자연과학대학 식품조리과학부, 보건과학대학의 임상병리학·방사선학·치기공학·치위생학, 뷰티 헬스, 안경광학,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가군에 배치됐다. 

인문사회계열 사회과학대학의 공법행정학·유아교육·사회복지학·언론학,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의 글로벌통상경영학·글로벌관광경영학·국제어학, 공학계열 과학기술융합대학의 에너지환경공학·IT융합공학부·섬유소재공학·자동차공학과는 다군에 배치됐다.

예체능계열 디자인예술대학의 디자인학부와 공연예술학과는 나군에 배치됐다. 정원외 전형은 수능성적 반영 없이 학생부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하기 때문에 학생부 내신 점수와 적성을 고려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

 

신한대학교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

 

신한대 관계자는 “신한대는 지난 2014년 4년제 종합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한 뒤 경기북부 대학 가운데 3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이번 정시모집에서도 우수 학생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세부사항은 신한대 입학홈페이지(http://ipsi.shinha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870-3211~7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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