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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빛낸 역사 인물] 죽산 조봉암
오피니언 인천을 빛낸 인물

[인천을 빛낸 역사 인물] 죽산 조봉암

대한민국 ‘혁신정치’ 꿈꾼 시대의 선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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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배출한 대표적인 정치인인 죽산 조봉암 선생은 1899년 강화에서 태어났다.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열정적 독립운동을 전개한 조봉암은 1925년 박헌영 등과 함께 조선공산당에 참여하며 검사위원, 만주총국 책임비서 등으로 활약했다.

 

1945년 8월 15일 민족해방일에 조봉암은 인천에 내려와 치안유지회를 결성하고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인천지부를 조직했다. 이후 공산주의 노선을 배격한 조봉암은 은 제헌의회에 인천 을구에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

 

국회에 입성한 조봉암 선생은 초대 농림부 장관, 2대 국회부의장을 지냈으며 1952년, 1956년 연이어 대통령 선거 출마, 이승만 정권을 위협했다.

 

결국 이승만 정권 하에 발생한 진보당 사건으로 조봉암은 1959년 7월,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됐다.

 

이후 2011년 1월 진보당 사건에 대한 재심에서 대법원은 조봉암에 대해 무죄를 선고함으로써 인천이 낳은 거물 혁명가·정치인인 조봉암의 법적 복권이 이뤄졌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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