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3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6년도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 생활을 원활히 병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모범기업을 선정해 인증·지원하는 제도다.
인증 대상은 공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이다.
IPA는 지난달 초 인증 현장평가에서 경영층의 리더십과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여가시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의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벌이며 휴가사유 묻지 않기, 근무시간 외 업무 연락하지 않기, 역지사지 거울을 통해 상대방 입장 생각하기, 패밀리데이(정시퇴근) 주 2회 확대,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사내 요가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용주 IPA 경영지원팀장은 “직원들이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가친화경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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