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부평 본사에서 ‘2016 여성 컨퍼런스’ 개최

▲ 한국지엠 여성 컨퍼런스_1
한국GM은 24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2016 여성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여성 콘퍼런스는 여성 인재 육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는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GM 사장 겸 CEO, 황지나 홍보부문 부사장 등 한국GM 임원진과 손병옥 WIN(Women In Innovation) 회장(푸르덴셜생명 회장), 이정우 한국GM 협신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00여 명의 협력사 여직원도 함께했다.

 

콘퍼런스는 ‘나와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인 브랜드 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한국GM 임원들이 패널로 참석해 경력 개발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밖에 쟈스민 한(Jasmin Han) 심리학자 겸 워디랩스(Wodilabs) 대표, 조선경 딜로이트(Diloitte) 컨설팅 센터장, 이수연 워킹맘연구소 소장이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매년 여성 콘퍼런스를 개최해 여성 임직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기업 공헌도를 높이기 위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 2005년 ‘여성위원회’를 조직해 여성 선후배 직원 멘토링 프로그램, 성공한 여성 리더와의 정기적 만남,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 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GM은 국내 완성차사 중 여성 사무직(연구직 포함) 인력을 가장 많이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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