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웨이하이시 공동 주관
우리나라와 중국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1주년과 중국 웨이하이시 인천(IFEZ)관 개관을 기념해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한중FTA 지방경제협력시대의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인천시, 웨이하이시, KOTRA,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의 전자통신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이 참여한다.
또 유정복 인천시장, 이영근 인천경제청장, 왕샤오펑 웨이하이시 부비서장, 윤원석 KOTRA 본부장 등 양국 관계자 300여명도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1세션(한중FTA 지방경제협력 시범구 추진상황 및 향후협력방안), 2세션(한중 전자상거래 실크로드의 운영방안) , 3세션(한중 서비스 무역 활성화 방안) 등으로 나눠 열린다.
1세션에서는 변주영 인천시투자유치전략본부장과 위밍타오 웨이하이시 부주임이 양 도시의 투자환경과 한중 지방경제협력 구상을 각각 제시하며 2세션은 산업연구원 조철 주력산업실장 사회로 진행되고 3세션은 장병승 KOTRA 중국사업단장 주관으로 웨이하이시 위밍타오 부주임의 ‘서비스산업 혁신 시범도시’에 대한 소개와 ‘인천경제자유구역 Smart City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포럼에는 위해항그룹, 위고그룹, 산동칠성기획유한공사 등 20개 기업으로 구성된 기업방문단이 참석하며 24일에는 이들 중국기업들과 상담을 희망하는 한국기업과의 1:1 매칭 상담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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