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0일~26일까지 남동구와 인도·대만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장개척단 사업은 인천중기청과 남동구가 예산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세부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시장성 평가와 자체평가를 거쳐 선정된 지역 수출 중소기업 10곳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화장품 등 소비재부터 상업용 식기세척기, 산업용 원심펌프까지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인도와 대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파견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현지 시장조사도 병행한다.
인천중기청은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주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 통역지원, 왕복항공료 50% 등을 지원한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인도·대만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진출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출 지원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원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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