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15일 인천중기청 해오름실에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및 ㈜한진과 ‘인천 화장품 수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화장품 기업의 해외마케팅과 물류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수출 촉진을 함께 돕기로 했다.
인천 화장품 기업들은 이번 협약으로 물류 대기업인 ㈜한진의 수출지원 서비스와 13개국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수출서류 작성 자문부터 물류비 효율화 서비스, 해외 제품 홍보, 및 바이어 매칭 기회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은 인천지역 소재 화장품 관련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타 업종 중소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중기청 수출지원센터(032-450-1132)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전반적인 수출 부진 속에서도 인천 화장품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며 수출 효자 종목으로 부상했다”며 “이번 협약이 화장품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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