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정 유권자시민행동 구리ㆍ남양주지부 집행위원장이 좌초 위기를 겪고 있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과 공무원 인사단행 문제 등 구리시 행정을 규탄하며 1인 시위를 펼쳤다.
문 위원장은 14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구리시청 정문 앞에서 ‘GWDC 살려내라’, ‘인사만행 규탄한다’ 등의 내용이 적힌 팻말을 앞뒤로 착용하고 “시가 (GWDC사업과 관련) 행자부로부터 부정적 검토 의견을 끌어내기 위해 보완요건을 충족시키지도 않은 채 무리하게 심사 서류를 올렸다”며 “20만 구리 시민의 염원인 GWDC사업 추진을 위해 지금이라도 요건을 충족시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행자부는 지난 4일 투융자심사위원회를 열고 구리시가 GWDC사업에 대한 보완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않은 것에 대해 ‘반려’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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