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송도 바이오 프런트 심포지엄’ 열려

이미 22개 대형 바이오 기업 입주

인천경제청은 9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G-타워 강당에서 송도 바이오 업체들간의 교류를 위한 ‘2016 송도 바이오 프런트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입주기관들의 신규 바이오시장의 진출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 입주기관 간 네트워킹의 기능에 더 충실했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바이오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들이 교류?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인천경청은 바이오산업의 리더로서 투자유치와 병행해 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연주 인천경제청 신성장산업유치과장은 ‘새로운 기회, 앞서가는 송도’를 주제로 “송도바이오프론트에는 이미 바이오의약품 5개사와 의료기기공정 4개사, 바이오연구 7개사, 바이오서비스 6개사 등이 입주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창식 삼성바이오로직스 기획팀장은 ‘바이오의약품 글로벌시장 진출사례’라는 주제를 통해 “삼성의 새로운 성장동력 중 하나로 바이오제약이 선택됐으며, 송도에 올 상반기까지 제1,2 공장을 건설했고, 2018년 제3공장 완공으로 더욱 힘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언 가천길대학병원 인공지능기반 정밀의료추진단장은 “송도바이오프론트의 길대학병원은 세계 최고의 IBM 왓슨(종양학) 암병원과 연결됨으로써 최상의 진료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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