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Z복합리조트 정상 추진, 미단시티 사업 활성화 기대
인천시 중구 영종도 미단시티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영종도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대체투자자를 변경승인 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선정된 대체투자자는 중국도시화 정책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기업이다.
LOCZ복합리조트는 국내 최초 외국인전용 카지노업 사전심사로 승인된 사업으로 리포의 투자철회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자자 변경승인으로 사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영종 지구에는 파라다이스, 인스파이어, 그리고 LOCZ 등 3개의 카지노 복합리조트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영종지구 내 미단시티는 그 자체로 휴양과 위락, 주거가 집적화된 한·중 비즈니스 관광복합도시로 특화계획돼 있다.
인천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LOCZ 복합리조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복합리조트의 집적화, 대형화, 복합화 전략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여 영종도를 서비스산업의 허브로 조성하고 인천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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