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초청 특강

인천재능대학교는 최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을 초청,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가졌다.

 

서 회장은 강연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셀트리온을 창업했는지, 이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는지 등에 대해 얘기하며 참석한 600여명의 학생들에게 “꿈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특히, 젊은 시절 등록금이 없어 고등학교 진학을 미루고, 동생들의 학비를 벌기 위해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연탄배달과 고추장사를 해야 했던 자신의 인생담을 특강에 접목, 학생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서 회장은 “꿈을 갖는 순간 열정이 샘솟고, 생각과 몸이 바뀌며 생활에 질서가 생겨 행동이 바뀌고, 목표를 향해 매일 새롭게 진보한다”며 “만일 아직도 자신의 꿈을 찾지 못했다면 지금부터 당장 자신의 꿈을 찾으라”고 말했다.

 

이어 “독학을 하라. 파고 또 파라. 전세계를 누비며 질문하고 질문하라. 뭘 하든 세계 최고가 되게 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 2001년 시작, 현재 시가총액 13조원 규모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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