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 홍보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산단공 인천본부에 따르면 남동산업단지는 올해 9월 말까지 6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5년 같은 기간 평균 화재 발생 건수보다 15% 정도 상승한 수치다.
화재의 주원인은 부주의와 안전수칙 미준수가 가장 많았다.
이에 산단공 인천본부는 난방 수요가 많은 겨울철에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인천시와 남동구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천경영자총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인천 시민안전모니터 봉사단, 남동구 자율방재단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각 지자체와 기관별로 마련한 안전 관리자료를 배포했다.
산단공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산단 안전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박동철 산단공 인천본부장은 “이번 안전캠페인으로 남동산단 입주업체들이 사업장 안전을 다시 한 번 돌아보길 바란다”며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안전한 남동산단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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