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노사 201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 사본 -인천항 노사 임금 및 단체 협약 조인식20161103_110542

인천항 노사가 ‘201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해우)과 인천항만물류협회(협회장 김종식)는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협의 끝에 이날 합의서에 서명했다.

 

조합 이해우 위원장은 “협상 과정에서 큰 이견 없이 조인식을 체결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사측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인천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협회 김종식 회장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서를 체결한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밝혔다.

 

인천항 노사는 임금 및 단체협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예상되는 내항 재개발 및 단일부두운영사 출범에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인천항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대안 수립과 지역경제살리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인천항 노사는 인천항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 완화 요구, 물량유치방안수립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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