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첨단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지원사업단 본격화…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와 교류

▲ 인천대학교가 인천 첨단자동차부품사업 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교통대학 및 코트라 관계자들과 자동차 수출입 등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 인천대학교가 인천 첨단자동차부품사업 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교통대학 및 코트라 관계자들과 자동차 수출입 등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국립 인천대학교의 ‘인천 첨단자동차부품사업 클러스터 지원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31일 인천대에 따르면 지난 7월 조동성 총장 취임 이후 지역거점 국립대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내 첨단자동차 산업 기업들을 지원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인천대는 지난달 인천 첨단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지원사업단(이하 사업단)을 꾸렸다. 사업단은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지원, 기업 현장 애로기술 지원, 자동차 부품 시험 지원, 자동차 부품 설계·해석 기술지원, 첨단자동차관련 해외기술·시장 정보제공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지난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를 방문해 자동차 관련 교류 활성화 및 제품 수출입 협의도 진행했다.

 

당시 사업단은 타슈켄트시와 자동차 공동 지원협력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인천지역 기업의 개발부품 해외 B2B 판매 연계, 해외 개발제품을 인천지역으로 개발연계,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의 합작회사를 통한 기술 협력 및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는 11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 및 자동차 기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로운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인천시 및 지역 기업과 협력,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 친화적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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