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주시 첫 행복주택 공급, 경쟁률 3.3 대 1

파주지역 첫 행복주택 280세대 모집에 924명 몰려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조명현)는 ‘파주출판 행복주택’ 입주자모집에서 280세대 모집에 924명이 신청, 평균 3.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쟁률은 산단근로자와 신혼부부에게 공급되는 36㎡(전용면적) 주택형이며, 54호 모집에 342명이 신청하여 6.3대 1의 높은 경쟁률은 기록했다.

 

산단근로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재취업준비생, 신혼부부 등 고령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계층에서 모집인원을 초과하여 파주지역 첫 행복주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출판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입지특성상 가까운 거리에 있는 출판도시 근로자들이 많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출판 행복주택은 시세대비 60~80% 수준으로 임대료가 상당히 저렴하고 자유로(문발IC)와 파주로가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원거리에서 통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직주근접의 편의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파주출판 행복주택이 위치하는 출판도시내에는 다양한 뮤지엄과 휴식공간, 그리고 문화도서관으로 잘 알려진 지혜의 숲 등 도심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문화시설이 곧곧에 자리하고 있어 입주예정자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으로는 관광지로 유명한 헤이리마을과 프로방스가 위치하고 있고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입점하여 편리한 쇼핑생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내 입주자 편의시설로 작은도서관, 북카페, GX실, 취미활동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16형과 26형 중 공급대상이 산업단지근로자, 대학생 계층, 사회초년생 계층인 세대에는 냉장고와 가스쿡탑 등 빌트인 생활용품을 제공하여 주거생활의 편리성을 제고하였다.

 

향후일정은 서류제출대상자를 발표(11.03)하고 서류제출접수(11.08~11.10), 당첨자 발표(12.12) 및 계약체결(12.22~12.23) 후 내년 11월 입주예정이다.

 

참고로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올 12월 인천서창2(680세대)지구에서도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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