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2신도시 광역도로인 국지도 23호선이 오는 12월 중 부분 개통, 교통난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화성을)은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LH동탄사업본부,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동탄2신도시 국지도 84호선, 23호선 관련 간담회’를 갖고 도로 개통 관련 협의를 했다.
국지도 84호선은 화성시 동탄면 중리에서 용인 이동면 천리까지 구간으로, 도로 개통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의원은 “동탄2신도시 주민에게 무봉산은 중요한 공간으로, 환경파괴를 최소화해 조속히 착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면서 국지도 84호선에 대한 자연친화적 설계 등을 강조했다.
국지도 23호선의 경우, 용인시 남사면 봉명리에서 화성시 동탄면 중리까지의 구간으로 동탄에서 평택 및 안성방면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12월 중에 부분개통을 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의원을 비롯해 조광명 경기도의원, LH동탄사업본부 고권흥 단장, 경기도 홍지선 건설국장, 화성시 김건섭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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