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어둠속 성공신화 빛난다… 소상공인 경영대상 주인공은?

음식업·도소매업·제조건설업·운수물류업
공중위생업·전통시장·상점가 등 7개분야
인천시 개최… 이달 말일까지 추천서 접수

“지역 경제의 주역인 소상공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인천시가 ‘제2회 소상공인 경영대상’을 개최한다.

 

창의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이번 행사는 (사)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경기일보가 공동으로 진행 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소상공인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소상공인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상 소상공인의 성공 사례 발표 등을 통해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멘토 역할도 부여할 계획이다.

 

수상 부분은 음식업, 도·소매업, 제조·건설업, 운수·물류업, 공중위생업, 전통시장·상점가, 기타서비스 등 소상공인 관련 7개 분야다.

 

각 분야 수상자 7명에게는 인천시장상과 대출 시 적용금리 0.2% 우대 감면(신한은행 제공), 보증수수료 0.2% 감면(인천신용보증재단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2조에 규정한 소상공인으로 2년 이상 관내에 계속해 사업장이 있고, 소상공인 업체의 경영 활동을 실지로 하고 있어야 한다.

 

평가 기준은 매출성과(매출액 규모, 전년대비 증가율)와 고용창출기여도(상시종업원 수) 분야 50점, 사회 공헌도와 경영성과 배분 50점씩 100점이다.

 

이와 별도로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의장, 상표, 서비스표)과 특별계층(여성, 장애인, 새터민, 외국인, 청년 소상공인) 소상공인 단체 또는 협동조합 가입 여부에 따라 5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 소상공인 및 참가자 추천은 오는 31일까지 (사)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032-432-2327)나 이메일(7189005@hanmail.net))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후보자 현지 실사와 심사위원회 구성 및 심사 등을 걸쳐 12월 중에 발표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소상공인은 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경제활동을 펼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지원과 격려를 통해 힘내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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