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동권 비즈니스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열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인천시,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인천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과 중국 전자상거래(역직구) 활성화를 위해 25일 17개 업체로 구성된 중국 광저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인천지역 7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인터넷 이용자의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자상거래의 규모도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광저우 전자상거래협회의 주요 산업별 바이어 및 개별 전자상거래 업체를 초청하여 인천-광저우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1:1 매칭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광동권 전자상거래 협회와 지난해 9월 우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광동권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인천기업과의 교류를 지원하고 인천기업들의 대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돕고자 상담회를 마련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한-중 FTA에 대한 기업들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연초부터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지난 6월 인천지역 화장품, 보건식품 제조기업들의 높은 관심 속에 ‘중국 위생허가 취득 설명회’를 개최하며 해당품목의 중국 진출 관련 최신정보 제공을 진행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구매의사가 있는 중국 바이어와 만나 내실 있는 거래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회 개최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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