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신기시장, 가을여행 맞이 ‘신기시장연합 파이팅 페스티벌’ 개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정부가 선정한 가을여행주간에 참여하는 전국 전통시장에 인천 남구 신기시장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을여행주간’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함께 마련한 여행 특별 주간이다.

 

가을여행주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며, 중소기업청은 전국 전통시장 70곳을 선정해 홍보와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인천지역에서 참여하는 남구 신기시장은 가을여행주간에 맞춰 오는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기시장연합 파이팅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 기간 동안 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물품을 구입한 뒤, 영수증을 지참하면 선착순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신기시장 고유 화폐인 ‘신기통보’를 이용한 장보기 체험, 각종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전통문화 체험관, 프로야구 선수 사인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야구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가을여행에는 전통시장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 향기와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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