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4일 인천 송도서 ‘2016 청년&지역 희망 치어 업 캠프’ 개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IBITP)는 다음달 3~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2016 청년&지역 희망 치어 업(Cheer Up) 캠프’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지역 희망 치어 업 캠프’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알찬 중소기업을 알리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청년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지역기업-청년교류 활성화 사업’이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인천·경기·서울TP가 공동 개최하며, 서울·인천·경기지역 대학생 80여 명이 참가한다.

 

캠프 첫날인 다음달 3일에는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취업 준비를 돕는 특별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는 ‘청년이여 가슴 뛰는 꿈을 품어라’는 주제로 취업캠프 동기 부여와 목표 설정 등을 강의한다.

 

이어 각계 전문가의 테마 강의 등을 통한 ‘직무탐색’, ‘지역기업 이해’, ‘면접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컨설팅’ 등이 그룹별로 진행된다.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보는 ‘취업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조별로 ㈜와이지원, ㈜가인화장품, ㈜코타드 등 인천지역 3개 기업 현장을 찾는 ‘기업탐방’을 갖는다.

 

또 인천지역 요양원과 사회복지관 4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인다.

IBITP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기업과 학생, 사회 구성원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지역 희망 치어 업 캠프’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IBITP 인력양성팀 (032-725-3002)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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